잠깐 일정이 있어서 외출했다가 들어가는데벌써 저녁 식사 시간이다아이들이 자라서 분가를 하고 난 후식사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지낸 지가 오래라조금 생소하기도 하지만그냥 괜히 고민을 해 봤다며칠 전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저녁을 건너뛴 내가 냉장고를 열어보다가 식욕을 삭이느라 만들었던 고추장 어묵 반찬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대로 냉장고를 차지하고 있는 게 생각나서 그것을 사용하여 볶음밥을 만들기로 한다1. 프라이팬에 마늘이랑 대파 썬 것 듬뿍 올리고 올리브유 넣고 달달 볶는다 ( 당연히 냉동 )2. 고추장 어묵을 넣고 대파와 섞듯이 볶는다3. 냉동밥 2개를 반쯤 해동시켜 같이 볶는다4. 청양 맵찔이 한 스푼을 넣어 함께 볶고 참기름, 깨 많이 후추 뿌리고 그릇에 옮긴다5. 오믈렛 달걀 스타일로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