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 S. Bach).엄격하고 웅장한 대위법의 거장인 그에게도 가슴속 깊이 흠모하고 닮고 싶었던 '최애 작곡가'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그 주인공은 바로 《사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거장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입니다두 사람은 평생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바흐는 비발디의 음악을 열정적으로 연구했습니다 흔히 "바흐의 덕질 덕분에 비발디가 세상에 부활했다"는 이야기가 돌곤 하는데요, 과연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오해일까요? 두 거장의 흥미진진한 팩트 체크를 정리해 드립니다!1. 팩트 체크 ① : 악보를 베껴 쓰던 '열렬한 팬' 바흐바흐가 독일 바이마르 궁정 음악가로 일하던 시절,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비발디의 협주곡집 《화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