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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띠야 속에 담긴 풍성한 한 끼, 부리또란?

간편하지만 든든한 멕시코의 맛,’부리또‘를 알고 있는지?요즘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자주 보이는 ‘부리또(Burrito)’돌돌 말린 얇은 빵 속에 고기와 야채, 밥, 소스가 가득 들어 있어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른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부리또는 단순한 포장 음식이 아니라, 멕시코의 전통과 미국의 변형이 어우러진 ‘텍스멕스(Tex-Mex)’ 음식 문화의 대표 메뉴이다이 글에서는 부리또가 무엇인지, 어떤 재료로 구성되는지, 멕시코와 미국에서의 차이점, 그리고 집에서 즐기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1. 부리또란 무엇인가?부리또는 “밀가루로 만든 또르띠야(Tortilla)”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만든 멕시코 요리이다 주로 고기(소고기, 닭고기 등), 밥, 콩, 치즈, 사워..

멕시코의 소울푸드, 타코(Taco)의 모든 것

손바닥 위에 담긴 세계의 맛, 타코를 아는지?작고 얇은 또르띠야 위에 고기와 채소를 얹어 한 입에 즐기는 음식, 타코. 한국에서는 패스트푸드점이나 멕시코 음식점에서 가볍게 접할 수 있지만, 타코는 단순한 음식 그 이상이다수천 년 전 아즈텍 문명부터 이어져 온 타코는 오늘날 멕시코의 대표적인 국민 음식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요리로 자리 잡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타코의 기원부터 종류, 식재료, 먹는 방법까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타코의 기원과 역사타코의 역사는 멕시코의 고대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즈텍 시대의 전사들이 전투 중 간편하게 먹기 위해 옥수수 또르띠야에 고기나 생선을 싸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후 스페인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유럽식 재료와 조리법이 결합되었고, 지금의..

멕시코 음식,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그 매력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 멕시코 음식!그 풍부한 향신료와 화려한 색감, 다양한 조합이 어우러져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타코, 부리또 같은 메뉴는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정작 그 음식들의 차이점이나 진짜 멕시코 음식의 특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이 글에서는 멕시코 음식의 기본적인 특징과 함께 대표적인 메뉴 6가지를 간단하게 소개해보려 한다 A. 멕시코 음식의 주요 특징1. 옥수수 중심의 주식멕시코 음식의 핵심은 바로 옥수수 토르티야이다빵보다 토르티야, 쌀보다 콩과 옥수수를 중심으로 한 음식 구조가 전통적인 식문화를 보여준다2. 강한 향신료와 소스고추(칠리), 라임, 고수, 커민 등의 향신료가 자주 사용되며,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어우러지는..

“매운김밥” 싸기가 너무 쉬워요

20250524“청양 맵짤이”라는 반찬이 있다다진 청양고추 반찬이다따리가 맛있다고 쿠팡에서 주문해서 보내줬는데포장 뜯어 조금 먹어보니청양고추니까 당연히 맵긴 한데맛이 중독적이다그런데 중독적이면 뭐 해집에서 밥 먹을 일이 거의 없는데 냉동밥이 다 떨어져서 아침부터 조금 부지런을 떨었다그러고 나서 벼르던 매운 김밥을 쌌다 ㅎㅎ남편 퇴근 후 혹시 먹고 싶을 수 있으니까1. 뜨거운 밥을 덜어내고 청양맵짤이 작당량, 참기름, 소금, 참깨 많이 넣어서 비벼서 식혀둔다2. 김 2장을 꺼내서 네등분해서 잘라둔다3. 매울 수 있으니까 치즈를 반으로 잘라서 준비한다4. 김 위에 치즈를 올리고 밥을 올려 말아준다5. 플레이팅 한다6. 속이 궁금해서 잘라서 다시 플레이팅 한다당연히 오늘도 김밥을 먹지는 않았다그래도 맛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