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1 힝 ㅠㅠ 캐리어 택배 보내기 너무 힘들어 아들이 여행 갔다가 기숙사로 바로 가면서본가에 두고 간 캐리어를 택배로 보내달란다28인치 캐리어!!그래^^했는데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졌다그냥 보내면 되나?포장을 해야 하나?포장 박스 꼭 맞는 게 있나?설 연휴 이후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두꺼운 외투들을 두고 가서얼른 보내줘야 하는데서둘러 짐부터 싸고되도록 서둘러야 내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언제나처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우체국에 가도 사이즈가 꼭 맞는 박스가 없을 듯해서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서 큰 박스 두 개를 골라미리 포장을 해서 가기로 했다큰 박스를 잘라 캐리어 크기에 맞춰주고바퀴 부분은 박스 안으로 들어가게 포장을 했는데손잡이는 안으로 들어가면혼자 옮길 수가 없을 듯해서 밖으로 끄집어 내고 있는 테이프 덕지덕지 붙여가며 포장을 했다짜잔.. 2025.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