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오후에 스케줄이 없는 날너무 곤해서 예배 후 집 거실 바닥에 누웠다얼마 만의 휴식인지?괜히 요가 매트까지 깔고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이 누워있는데우리 집 바닥이 이렇게 편안하고 시원했구나새삼 느끼며 졸며 자기를 두세 시간그동안 남편은 혼자 검색 중이었나 보다5시 못되어 나가잖다솔직히 귀찮기는 했지만 남편이랑도 놀아야지 ㅎ서프라이즈를 워낙 좋아해서 말해줄 리 없지만“어디 가는 거야? ㅎ”“내가 말해줄 것 같아? ㅎ”“아니 ㅎ”그러곤 또 차에 실려 어디론가 간다오늘은 고성 쪽인가 보다드라이브가 목적, 괜찮은 카페가 보이면 들어가고 ㅎ갑자기 여기 봐라 저기 봐라 ㅎㅎㅎㅎㅎ“아름다운 길”이라는데 정말 이쁘긴 하다한적한 바다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그러다가 발견한 이곳수림정원!!!!경남 고성군 동해면 ..